[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척수염 재발 소식을 전했던 타이거 JK가 회복해 활동을 재개한다.
타이거 JK의 소속사 필굿뮤직 측은 16일 엑스포츠뉴스에 "타이거 JK의 건강이 호전돼 이번주 부터 활동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이어 "척수염이라는 병이 완치가 안되는 병인데 연말 앨범 발표이후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많이 악화된 것 같다"며 "이후 건강이 호전되어 컨디션을 체크하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타이거 JK는 이미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쳤다. MFBTY 멤버인 윤미래, 비지와 함께 녹화에 참여했으며 세 사람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7일 오후 11시 방송예정이다.
한편, 타이거JK는 지난해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 'Drunken Tiger X : Rebirth Of Tiger JK'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척수염 재발 소식을 알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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