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차인표 감독이 '옹알스'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옹알스'(감독 차인표 전헤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차인표, 전혜림 감독과 옹알스(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기 참석했다.
이날 차인표는 "영화를 기획하고 편집하면서 촬영할 때 이게 영화로 만들어지고, 상영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되뇌었다. 이렇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다행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옹알스를 제작하게 된 계기주류에는 "십여년 전에 봉사하다 만나서 팬이 됐다. 옹알스가 흥미로웠던 점은 주류 방송에 밀려나서 설 자리가 없었던 분들이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무대를 찾아서 해외로 눈을 돌렸다는 점을 높이 샀다. 도전이라는 것이 할만한 환경에 있는 사람만 하는 게 아니라 이런 분들도 할 수 있다는 걸 보고 다큐멘터리로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옹알스'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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