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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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문소리 "BTS 팬인 친구 소원, 내가 방탄 음악 많이 듣는 것"

기사입력 2019.05.15 12:58 / 기사수정 2019.05.15 12:5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문소리가 방탄소년단의 'Make It Right'을 신청곡으로 고른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의 주연 배우 문소리,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는 지난 4월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Make It Right'을 신청곡으로 골랐다. 그는 신청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제 베프가 아카아미라고 아미 중에서도 방탄의 세계적인 현상을 연구하는 친구가 있다. 이박사라고 하는데 방탄 관련 책도 쓴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의 간절한 소망이 제가 방탄 음악을 많이 듣는 것이다. 제가 그래서 이 노래를 신청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15일 개봉.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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