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재경이 물 만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재경은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흥행신이라 불리는 영화 제작사 씨네파크 대표 베로니카 박으로 분했다.
14일 방송된 '초면에 사랑합니다' 7, 8회에서는 김재경의 불꽃 열연이 이어졌다. 그는 사업가다운 승부사 기질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는 모습까지 아낌없이 선보였다.
베로니카의 사랑꾼 플랜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베로니카는 대주(구자성)를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그 순간만큼은 한 기업의 대표 대 본부장이 아닌 여성 대 남성으로 대주를 마주하고픈 자신의 마음과 달리, 대주는 빈틈을 보여주지 않았다.
결국 베로니카는 "난 자기 번호 지웠습니다. 제안서 넘기고 싶으면 직접 연락해요"라는 초강수를 두며 사랑의 승부사 기질을 불태웠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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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