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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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오늘(14일) 현역 입대 "건강히 조심히 다녀올게요"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19.05.14 07: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윤지성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윤지성은 14일 입대, 18개월간 팬들과 잠시 작별한다. 신병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에 나서는 것. 그는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만큼 팬들에게 자세한 부대 위치나 입소 시간 등에 대해서는 공지하지 않았다. 

입대를 앞두고 윤지성은 그야말로 '열일'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1월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그는 2월 즉각 솔로앨범을 내놓고 첫 솔로주자로 나섰다. 팬들과 팬미팅을 하기도 했고, 이어 뮤지컬 '그날들'로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했다. 

4월에는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를 발표하고 쾌속 컴백에 나섰다. 5월 스페셜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났다. 

특히 팬미팅을 앞두고 직접 팬카페에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 5월 14일에 입대하게 되었다"며 "놀란 밥알도 있을 테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밥알도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밥알들에게 미안한 건 다른 것보다.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는 "밥알들도 나 걱정하지 마요.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올게요"라며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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