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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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김성은 "류준열 수발드는 역이라도 하고파" [종합]

기사입력 2019.05.13 18:2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김성은이 '미달이'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류준열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김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은 김창열, 한민관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 '순풍산부인과'에서 연기했던 '미달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최근 자신이 연기한 미달이 영상이 화제 되는 것과 관련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성은은 "영상이 웃기기도 하지만 아이가 버릇없고 영악하게 구는 장면도 있지 않나. '그런 건 따라 하면 안될 텐데'하는 노파심이 든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특히 '미달이' 수식어와 관련 "수식어를 떼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그렇지만 워낙 좋은 캐릭터고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신다는 건 기억에 남을 만큼 연기를 했다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자랑스러워할 만한 어린 시절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은은 "앞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연기자가 되고 싶기도 하다. 또 예능도, 토크도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성은은 현재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약 중이다. 연기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낸 그는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성인이 된 미달이'를 꼽았다. 김성은은 "어렸을 때처럼 천방지축 말고 답 없는 막내딸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커플 연기를 해보고 싶은 남자 배우로는 류준열을 꼽았다. 김성은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다. 커플 연기까지는 아니어도 수발드는 역할이라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보이는 라디오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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