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나날이 오르는 물가로 인해 소비자의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는 가운데, 부담 없는 가격에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과 간편대용식(CMR)의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외식 횟수과 비용이 줄어들어 음식점 창업을 진행한 자영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심비’를 쫓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삼겹살 맛집 ‘고기원칙’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요즘 뜨는 유망 사업 아이템으로 집중 조명되고 있다.
고깃집 창업 브랜드 고기원칙은 KBS ‘생생정보통’ 비법천하에 소개된 ‘항아리 삼겹살’을 선보이는 곳으로, 경쟁력 있는 아이템과 탄탄한 시스템, 다양한 지원 제도 등을 갖췄다. 우선, 이곳의 삼겹살은 72시간 동안 항아리에 숙성하는 차별화된 방식을 구축해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쫄깃한 고기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푸짐한 알탕 또는 조개탕, 청어알 쌈장, 쪽파 절임, 뻥튀기 아이스크림까지 서비스로 제공해 스포츠서울 주관 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고기집 창업 브랜드 중 역대 최단기간에 40여 점의 매장을 오픈하며 삼겹살 창업 브랜드로는 이례적인 소자본 창업 성공 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고기원칙은, 테이블 11개의 소형 매장에서 연 매출 9억원을, 20평대의 작은 매장에서 월 1억원이라는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매장에서 ‘저녁 6시간 운영’만으로 이뤄낸 결과로 많은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 창업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요즘 뜨는 유망 사업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은 데에는 숙성 항아리 삼겹살이라는 이색 아이템이 큰 영향을 주었지만, 기존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의 단점을 개선한 차별화된 시스템과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간과할 수 없다.
고기원칙은 업무 강도와 인건비를 낮추고자 본사에서 손질을 마친 세절된 고기와 소스, 육수 등을 팩 형태로 가맹점에 제공하는 ‘원팩 시스템’을 구축해, 매장에서는 고임금의 주방 인력을 고용할 필요 없이 배송된 고기를 항아리에 담아 숙성고에 보관한다. 이후 손님이 고기 주문 시 항아리째 전달하고 있어 불필요한 홀 인원 감축 및 회전율 향상 효과까지 얻었으며, 이와 같은 간편한 운영 방식 덕분에 1인 창업 아이템과 여자 소자본 창업 아이템, 부부 창업, 소규모 창업 아이템으로도 부담이 없다.
여기에 가맹점의 연 매출을 최대 7억원까지 보장하는 ‘연 매출 보장 제도’를 세워 초보 창업자나 업종 변경 창업을 결정한 자영업자가 치열한 식당 창업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평생 로열티 면제(선착순 3팀)와 최대 5천만원의 무이자 대출, 오픈 후 3개월간 마케팅 비용 무한 지원 등으로 고기집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관계자는 “고기원칙 창업이 뜨는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남자 소자본 창업부터 정육점 창업, 업종 전환 창업까지 다양한 형태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본사는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맹점주가 불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가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소자본창업 고기원칙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