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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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3' 이하나, 살인 용의자된 이진욱과 재회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5.11 23:3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이하나가 이진욱과 재회했다.

11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1화에서는 강권주(이하나)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강권주는 방제수가 설치해뒀던 폭탄 스위치를 건드렸지만, 다행히 현장을 살펴보러 내려왔었던 119 구급 대원 덕에 현장을 빠져나왔던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CCTV를 보고 있었던 누군가가 강권주가 있던 곳에 폭탄을 터트린 상황. 그 일로 강권주는 크게 다쳤고, 몇 초간 소리가 들리지 않는 이명 증상을 겪는 중이었다. 

한편, 112 신고센터에는 도강우(이진욱)를 납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강권주는 현장을 지휘하던 중 캐비닛에서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를 듣게 됐다. 캐비닛에서 들리는 소리가 지난번 사건 현장에서 들었던 폭탄 소리와 동일하다는 것을 눈치챈 강권주는 출동팀에게 캐비닛을 열지 말라고 지시했지만, 출동팀의 행동은 더 빨랐다. 



출동팀이 캐비닛 문을 열라 엄청난 폭발음이 현장을 덮쳤지만, 출동팀 형사들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강권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강권주는 텔레비전을 통해 도강우의 실종을 수사하는 수사팀이 해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경찰청장을 찾아가 이 일에 대해 물었고, 경찰청장이 도강우의 수사를 관두라고 지시하자  "결국 속마음을 이야기하시는 거냐. 내 힘으로 도강우 형사 찾아서 증명해 보이겠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강권주는 일본에서 발생된 살인 사건에 도강우가 관련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곧장 일본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10개월 만에 도강우와 재회하게 된 강권주는 너무나도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도강우의 모습에 실망하고 말았고, 도강우는 "내가 언제 구해 달라고 한 적 있느냐. 내말 못 알아듣느냐. 방제수 잡았으니까 이제 골타팀이니 뭐니 끝났다. 제발 제 갈 길 가자"라고 화를 냈다.



특히 도강우는 강권주를 향해 "팀이니 뭐니 운운하는 건 여전하다. 방금 전에도 당신이 간섭 안 했어도 나 혼자 다 해결했다"라고 따졌다. 하지만 강권주는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나 본데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으면 더 심각한 일이 벌어질 거다"라고 경고했다. 

결국 도강우는 강권주 일행을 따라 영사관으로 가게 됐고, 일본으로 여행을 온 여행자들이 수상한 료칸에 온 것 같다는 신고를 해오자 강권주는 그녀를 돕기 위해 신고자와 통화를 시도했다. 강권주는 신고자를 통해 그녀가 묶고 있다는 료칸의 이름을 알아냈지만, 신고자가 있는 곳은 완전히 다른 곳이었다. 때문에 강권주는 혼란에 빠졌고, 이상한 물소리와 대나무 통 소리가 들려오자 그것의 정체에 의문을 품었다. 그 사이 신고자는 범인에게 잡혀 비명을 지르는 상황.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도강우가 강권주를 향해 "그 소리 시시오도시에서 나는 소리다. 그 야차 새끼 료칸에 시시오도시라는 물레방아가 있을 거다. 퇴직 선물이라고 생각해라. 어차피 오늘 이후로 안 볼 사이지 않느냐"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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