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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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정대, 우측 척골 골절로 수술…6~8주 소요 진단

기사입력 2019.05.11 15:15 / 기사수정 2019.05.11 15:1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배정대가 우측 척골 골절로 수술대에 오른다.

KT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KT는 문상철과 배정대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조용호와 김재윤을 올렸다.

배정대는 10일 키움전 8회말 키움 한현희에게 사구를 맞아 부상당했다. KT 구단은 "우측 척골 골절로 핀 고정 수술 예정이다. 6~8주 소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골절이 된 상태였으나 배정대는 루상에 나가 득점까지 해냈다. 이강철 감독은 "골절로 예상했는데 벤치에 딱히 사인을 주지 않았다. 트레이너도 '신기하다'며 놀랐다"고 말했다. 배정대의 역할은 송민섭과 조용호가 대체한다.

한편 마무리 김재윤의 복귀로 KT 불펜이 한층 두터워졌다. 그러나 곧바로 9회에 투입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은 "당분간 여유있고 편한 상황에서 쓰려 한다. 구위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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