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사탄의 인형'(감독 라스 클리브버그)이 공포 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캐릭터 처키의 실루엣만으로도 극도의 공포감을 선사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탄의 인형'은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시작되는 공포.
호러 영화의 바이블이자, 공포 영화 사상 가장 무서운 캐릭터로 손꼽히는 처키를 통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탄의 인형'은 '그것' 시리즈 제작진에 의해 완벽히 리부트됐다.
특히 '사탄의 인형'의 열혈 팬이었던 '그것', '그것: 챕터2'의 프로듀서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와 데이빗 카젠버그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더욱 강력해진 처키의 등장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처키의 실루엣만으로도 섬뜩한 공포를 느끼게 한다.
여기에 시그니처 의상인 데님 오버롤과 무지개 스트라이프 티와 칼을 집어 드는 모습은 새롭게 태어난 처키의 비주얼과 앞으로 벌어질 소름 끼치는 놀이의 시작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같이 놀자, 친구가 되어 줄게'라는 카피와 함께 칼을 치켜든 실루엣과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처키의 목소리는 극도의 공포감을 선사한다.
'사탄의 인형'은 오는 6월 20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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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