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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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위는?' 수란, 박영미 성대 수술에 공감 "번아웃 시기 겪었다"

기사입력 2019.05.10 20:5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박영미가 성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박영미는 과거를 회상하며 "성대 수술을 했다. 어느 순간 목소리가 나오지 않더라. 큰 병원에 가서야 성대 낭종을 발견했다. 수술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박영미는 "보통 사람 같으면 그냥 놔뒀을 텐데 노래를 해야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성대 수술을 했다. 하고 나서 한 달 동안 말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 아무 데도 안 나가고 그대로 지켰다. 그랬더니 노래가 나오더라. 다행히"라고 덧붙였다.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을 2019년 버전으로 부르게 된 수란은 " 선배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도 체력적으로 문제가 와서 번아웃 시기를 겪었다. 선배님의 그 마음을 알 것 같고 빙의해서 불러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2019년 수란이 1990년대 박영미 선배님을 흑백영화로 보듯이 담담한 투로 준비를 해봤다"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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