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과 김병철이 다시 손을 잡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29회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와 선민식(김병철)이 다시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이제는 모이라(진희경)에게 이재환(박은석)의 MRI 검사 결과 이미 헌팅턴병이라고 알려줬다.
충격 받은 모이라는 형 집행정지고 뭐고 이재환부터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이재인(이다인) 역시 이재환이 정말 헌팅턴병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선민식이 그 현장을 목격했다. 나이제는 선민식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이재준(최원영)에게 이재환이 헌팅턴병 진단을 받았다는 정보를 흘리라는 것.
선민식은 이재준이 가족들한테도 수의를 보내며 위협해 오자 나이제의 손을 잡기로 했다. 나이제와 선민식은 서로 원하는 조건을 주고받은 뒤 이재준 처단을 위해 다시 공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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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