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김성수 딸 혜빈과 다정샷 "좋은 이모 될게"[★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쿨 유리가 김성수 딸 혜빈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유리는 9일 인스타그램에 "혜빈아 늦었지만 좋은 이모가 되도록 노력할게~아직은 조금은 어색하지만 천천히 조금씩 친해지자!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넘 고마워 #너무나 씩씩한 혜빈 #성수 오빠의 미니미 혜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성수는 김혜빈을 데리고 유리를 만났다. 유리는 김혜빈과 함께 쇼핑을 하며 옷을 사줬고, 김성수의 집에 방문했다.

김혜빈은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고 그걸 아빠한테나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기도 좀 그랬는데 엄마에 대한 궁금증이 풀려서 유리 이모한테 너무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유리는 "미국에서 '살림남'을 볼 때 남편하고 저하고 많이 울었다. 저희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니까 아이들한테는 엄마가 필요하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옆에서 내가 좀 도와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오늘은 미안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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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