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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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마동석 "'이터널스' 출연, 답 기다리는 중…언급만으로도 감사" (인터뷰)

기사입력 2019.05.09 16:40 / 기사수정 2019.05.09 16: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대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마동석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지난 달에는 미국 대중문화 매체 THE WRAP 등을 통해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영화에는 앞서 안젤리나 졸리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이날 마동석은 "아직 결정난 것이 없다"며 "(마블 쪽에서) 얘기해준 것이 없어서 저도 기다리고 있다. 만약 못하게 되더라도, 이렇게 언급을 해주신 것이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제가 복싱부터 시작해서 운동을 하게 됐는데, 안 하던 사람이 그것을 배워서 연기하는 것과 원래 그 운동을 하던 사람이 연기를 하는 것은 다르고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추구하는 방향도 그런데, 그런 점을 굉장히 좋게 봐준 것 같고, 제가 어렸을 때 이민을 가서 살았으니 언어적인 부분에서도 소통에 유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들도 그런 점을 느낀 것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 분)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형사 정태석(김무열),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김성규)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 5월 15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키위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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