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배우 박성훈, 윤진이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배우 박성훈과 윤진이가 밥동무로 출연해 다산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캐릭터 중에 가장 무서운 사람이 'SKY 캐슬'의 예서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뿐인 내편'의 장다야가 더 무섭더라. 도가 지나치게 너무 소화를 잘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윤진이는 "역할 때문에 오해도 많이 받았다"라고 답했고, 박성훈은 "실제 윤진이의 성격이 어떻냐고, 진짜 못됐냐고 질문도 많이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호동은 밥 동무들에게 "예능에 처음 나오는 거 아니냐. 처음 나오면 개인기를 많이들 가지고 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훈은 "영화 '마약왕' 송강호 선배님 성대모사를 해보겠다. 소리가 작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들어야 한다"라며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작은 목소리 때문에 강호동과 이경규가 듣지 못하자 "방송으로 확인하시면 아실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이경규, 윤진이 팀과 강호동, 박성훈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박성훈은 첫 도전에서 아무 대답이 없자 "내 생각에는 벨이 고장 난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진이는 첫 도전에서 주민과 대화를 나눴으나, 거절의 답을 들었다.
이후 윤진이, 이경규 팀은 집 창문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주민과 아기를 발견해 바로 벨을 눌렀다. 주민은 "일단 문을 열어드리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밖으로 나온 주민은 "아기 엄마, 아빠가 올 때가 다 됐다. 여기가 스티브 윤 집이다"라며 "지금 10분 안에 오신다.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라고 한 끼를 수락했다. 이후 스티브 J, 요니 P 부부가 등장했고, 윤진이와 이경규를 집으로 초대했다.
강호동은 "지난주에 실패를 해서 마음이 급하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밖으로 나온 주민은 곤란한 상황을 전하며 "집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게 촬영을 해도 되는 집인지 잠시 한번 와보시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호동, 박성훈은 적극적으로 설득을 이어나갔고,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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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