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32
스포츠

'2연승' 이강철 감독 "역전 발판 만든 김민, 첫 승 축하한다"

기사입력 2019.05.08 22:3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김민의 호투와 시즌 첫 승을 축하했다.

KT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롯데를 10위로 밀어내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선발 김민은 6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4타수 4안타, 김민혁이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T는 1회 선취점을 내줬으나 4회 만루에서 이준수의 밀어내기 볼넷, 김민혁의 싹쓸이 적시 2루타로 역전했다. 5회 유한준의 적시 2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발 김민이 1회 2실점 후 평정심을 찾고 좋은 투구를 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민의 첫승을 축하하고 다른 선수들도 김민의 첫승을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경기에 이어,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이는 한편, 공격에서 빅이닝을 만든 후 추가점을 올리고 뒷문을 잘 지키는 흐름이 고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