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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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단앤조엘, 소곱창 도전...천엽·생간 비주얼에 '당황'

기사입력 2019.05.08 00:0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단앤조엘이 소곱창 먹방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로 사는 법'에 크리에이터 단과 조엘이 출연했다. 단과 조엘은 채널 '단앤조엘'을 운영하며 한국 먹거리 체험부터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있다.
 
단은 "29살이고 한국에 온 지 1년 반 정도 됐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대학에서 한국에 대해 공부했다"며 "지금은 한국인과 결혼, 아들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단의 옆자리를 지키는 조엘은 "1988년생이다"라고 짧게 인사했다. 조엘은 다큐멘터리 감독. 그래서 단앤조엘 콘텐츠에서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확인할 수 있다.
 
단앤조엘의 작업실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단은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곳을 권리금 주고 들어갔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단과 조엘은 콘텐츠 회의에 나섰다. 두 사람은 그동안 홍어, 산낙지, 개불 등 이색 음식을 맛봤다. 이번에 도전할 이색 음식은 곱창이었다. 단은 "황학동이라고 곱창 골목이 있다. 거기서 뭐가 있는지 한 번 보자"고 제안했다.
 
단과 조엘, 촬영 감독 알렉스까지 세 사람은 모든 준비를 마친 뒤 촬영 장소인 황학동으로 이동했다. 단은 "런던 동쪽에 리들리로드 시장이 있다. 런던의 옛날 모습이 살아있는 곳이다. 지금도 그대로 있다. 황학동 시장과 비교가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단과 조엘은 황학동의 한 곱창집에 들어서 촬영 허가를 구했다. 특히 단은 "많이 시키고 많이 먹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곱창을 주문했는데 이에 앞서 마주한 천엽과 생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단은 용기내어 천엽을 먹었다. 단은 천엽 맛에 대해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다"고 말했다. 반면 조엘은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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