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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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속 QS' 알칸타라의 믿음 "KT 타자들 충분히 강하다"

기사입력 2019.05.07 22:1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알칸타라가 시즌 3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KT는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4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어낸 동시에 롯데를 6연패로 몰아넣었다.

선발 알칸타라가 7⅓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고, 강민국이 2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이날 알칸타라는 6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종종 안타를 내줬으나 적절한 땅볼 유도로 위기를 벗어났다. 7회와 8회 1점씩 내줬으나 타선이 7점을 지원해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알칸타라는 "7연속 퀄리티스타트 기록보다 팀 승리가 더 기쁘다. 모든 구종을 잘 사용하기 위해 연습했고 마운드에서 연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우리 팀 타자들은 충분히 강하고, 지다가도 뒤집어 이길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생각한다. 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팀 승리를 위해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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