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예은이 첫 주연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7일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이하 '그녀석')에서 주인공 윤재인으로 분해 활약했던 신예은 인터뷰가 진행됐다.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그녀석'에서 신예은은 박진영과 함께 미궁에 빠지 살인사건 등을 파헤치는 시보 경찰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예은은 '그녀석'에서 첫 주연, 첫 정극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신예은은 종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제 끝난지 1주일이 됐다. 처음에는 실감도 안나고 종방연 때도 슬프지 않고 또 촬영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이제 정말 끝나는 느낌이 서서히 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신예은은 "처음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들었을 땐 행복이 더 컸다"라며 첫 주연으로 나선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대본 리딩에 들어가면서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과 마주하는 순간, '내 자리가 쉬운 자리가 아니구나,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와닿았다"고 덧붙였다.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신예은은 "없지 않아 있었다. 책임감이 크게 들어서 열심히 해나가야겠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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