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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101' 윤서빈 논란…"학폭 일상"vs"일진 아니야"→JYP 입장에 시선 집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5.07 00:5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프로듀스X101' 윤서빈이 과거 학폭·일진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른 반박하는 증언도 만만치 않은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할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프로듀스에 나온 JYP 소속 윤서빈 과거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해당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윤서빈의 과거 졸업사진과 함께 윤서빈이 '윤병휘'라는 이름에서 개명했다며 신빙성을 더했다.

해당 작성자는 "윤서빈은 학창시절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일진이었다. 학폭이 일상이었다"라며 "SNS를 삭제하고 오랬동안 잠수를 타더니 이름까지 바꾸고 TV에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윤서빈의 과거에 대한 글이 등장하자 이어 윤서빈이 과거 교복을 입은채 담배 연기를 내뿜는 사진, 술을 마시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등 문제가 될만한 사진들이 연이어 폭로됐다. 

그러나 이러한 폭로에 반박하는 주장도 나왔다. 자신 역시 윤서빈의 동창이라 밝힌 누리꾼은 "글과 같이 일진은 아니었다"며 "운동부였는데 못된 짓은 안했다. 되게 착했다"며 반박했다.


이처럼 윤서빈에 대한 과거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소속사 JYP측은 아직까지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JYP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며 아직 까지는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평소에도 연습생들의 인성을 강조했던 JYP엔터테인먼트인 만큼 이번 논란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윤서빈은 지난 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 101'에 유일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주목 받았다. 훈훈한 외모로 눈도장을 찍은 윤서빈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1위 좌석까지 차지해 1분 PR을 할 수 있는 베네핏을 획득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net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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