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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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신현수X김예원, 애매모호한 감정에 데이트 약속 [종합]

기사입력 2019.05.06 23:0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와이키키2' 신현수와 김예원이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했다.

6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는 김예원(차유리 역)과 신현수(국기봉)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김예원과 신현수는 같은 침대에서 눈을 뜨게 됐다. 함께 술을 마시다 자연스레 한 침대에서 잠이 든 것. 설상가상으로 누수 수리로 방을 점검하기 위해 사람들이 들이 닥치며 신현수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빠졌다.

우여곡절 끝에 신현수는 방을 탈출하게 됐고 신현수와 김예원은 서로의 관계에 대해 고민했다. 두 사람은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상상을 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푸드 트럭 영업을 위해 나선 신현수는 김예원에게 "며칠 전 있던일 은 실수"라고 전했다. 이에 김예원도 "없던 일로 하자"고 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말을 두고 오해하며 티격태격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자극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 술자리를 가졌다. 김예원은 신현수를 자극하기 위해 옆 트럭 사장과 술자리를 가졌다. 신현수는 자신의 팬이라는 다른 여자와 술을 마시며 맞불 작전을 폈다.

서로를 헐뜯던 두사람은 이윽고 서로를 향해 언성을 높였다. 결국 신현수는 버럭 화를 내며 "신경쓰이니까 다른 사람과 술마시지 말라"고 말했고 김예원도 "다른 여자와 술마시지 말라"고 말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는 이이경(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이경은 급하게 대타로 촬영에 투입됐지만 주인공으로 나선 학교 후배를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과거 이이경이 주연으로 나서기로 한 작품에서 빽을 써서 배역을 뺏었던 후배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묘한 상황과 제작진의 과도한 PPL 요구가 겹치며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이경은 연기에만 몰입했다.

이어 학교 후배의 제안으로 비중이 큰 영화 오디션을 보게됐다. 이이경은 자신의 연기로 합격한 것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후배가 압력을 넣어 다른 사람의 자리를  빼앗은 것이었다. 이이경은 "남들도 그렇게 하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말라는 법 있냐"며 독하게 마음을 먹었지만 과거 자신의 상황과 똑같은 상황에 처한 연기자를 보고 배역을 포기했다. 집에 돌아온 이이경은 "연기를 포기했다"고 말하며 홀로 눈물을 흘렸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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