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개그우먼 장도연과 주성철 편집장이 '방구석1열'과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
4일 첫 방송된
‘방구석
1열
’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영화와 인문학을 수다로 풀어내는 콘셉트를 앞세워 큰 사랑을 받았다
. 영화를 연출한 감독
, 인문학 전문가 등이 출연해 영화를 사회
, 문화
, 역사 등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했으며
,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 캐스팅 비화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특히 유시민 작가와 변영주 감독은 영화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인문학적 설명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
‘방구석
1열
’에서 영화 팬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장도연은 "평소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 주연의 '내사랑'은 극장에서만 네 번 봤다. 그리고 장 마크 발레 감독을 좋아해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데몰리션, 와일드도 좋아한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혼자 영화보는 걸 좋아해서 누군가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는 기회가 늘 반가웠다. 그런데 실제로 그 영화를 연출한 감독님, 제작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격적이다. 나는 성공한 영화 팬이 됐다"고 전했다.
주성철 편집장은 "매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한 다양한 시각을 접하는 쾌감이 상당하다"며 "앞으로 MC 윤종신, 장성규 그리고 매회 차 서로 다르게 출연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영화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단순한 정보의 전달자 이상으로, 이제 20년차로 접어드는 영화전문기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색다른 시선과 해석을 제공하는데 힘쓰려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 3일
방송되는
‘방구석
1열
’의
1주년 특집 방송에는 아쉬움 속에 하차한 원년 멤버인 변영주 감독이 출연한다
. 변영주 감독은 민규동 감독
, 배순탁 작가와 함께 영화
‘셀마
’와
‘런던 프라이드
’를 통해 세계 인권과 경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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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