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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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는 '프로듀스X', '국프님들' 마음 빼앗기는 이미 시작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5.03 15:58 / 기사수정 2019.05.03 16:1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프로듀스'의 네 번째 시리즈가 베일을 벗는다. 아직 첫 방송도 시작되지 않았지만 '국프님'들의 마음을 뺏기 위한 101명 연습생들의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3일 오후 11시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X 101'이 첫방송된다. 

'프로듀스'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첫 화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101명의 연습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노출하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뺏기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


앞서 등급평가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A등급을 받은 15명의 연습생들은 다른 연습생들보다 좀 더 유리한 기회를 잡았다. 지난 3월 15일 타이틀 센터 선발 투표를 위한 평가 영상이 먼저 공개되며 다른 연습생들보다 먼저 노출됐기 때문이다. 결국 타이틀곡의 센터는 손동표 연습생이 차지했다. 


3월 21일에는 모든 연습생을 확인할 수 있는 타이틀 곡 '_지마'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센터에 섰던 손동표 연습생부터 'SKY 캐슬'의 이유진 연습생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1초라도 무대에 담기기 위해 자신의 매력을 표출했다. '_지마' 무대가 공개된 뒤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_지마' 무대 영상은 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77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_지마' 무대가 공개되기 전 101명의 연습생들은 런웨이쇼를 개최하며 오프라인에서 먼저 인사를 건넸다. 지난 4월 26일 방송된 '프로듀스 X 101 더 비기닝'에 공개된 런웨이 영상을 살펴보면 연습생들은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공략했다.

이어 멤버들의 연습생들의 1분 PR영상이 차례 차례 공개됐다. 온전히 자신만의 개성을 선보일 수 있는 1분 PR영상에서 연습생들은 독특한 콘셉트와 개인기로 시선을 끌었다. 1분 PR영상 이후에는 '과자 가_지마' 영상과, 일대일 직캠 영상 등아 차례대로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을 통해 인사를 건넨 101명의 연습생은 지난 4월 23일에도 블루카펫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국민 프로듀서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참석해 이번 '프로듀스X 101'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첫방송을 일주일 앞둔 4월 26일에는 '프로듀스 X 101 더 비기닝'이 방송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방송에는 멤버들의 오디션 영상, 런웨이 쇼 현장 등 앞서 등장한 연습생들의 활동이 총 정리되며 '프로듀스' 시즌이 왔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4월 30일에는 101명의 연습생들과 트레이너 군단이 함께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프로듀스X'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아직 본 방송은 시작도 되지 않았지만 101명 연습생들의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국민 프로듀서들 역시 자신의 최애픽을 데뷔시키기 위한 '영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프로듀스X'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 정상급 아이돌을 만들어냈던 '프로듀스' 시리즈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net,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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