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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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남규리 "선조의 땀과 피 알아주길, 자부심 갖고 연기"

기사입력 2019.05.02 14: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규리가 '이몽'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남규리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특별기획 ‘이몽’ 제작발표회에서 "훌륭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규리는 서양문물에 밝은 경성구락부 가수로 후쿠다를 좋아하는 미키로 분했다.
남규리는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부여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쫑파티 때 작가님과 담소를 나눴다. 어린 친구들이 선조의 땀과 피를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썼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부심을 갖고 연기했다"고 털어놓았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기획됐다.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탐나는 도다',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의 윤상호 감독과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허성태, 조복래, 박하나, 김법래 등이 출연한다. 4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윤다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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