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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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한결같은 남자 김원효, 아이 없어도 행복한 이유"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5.02 11:04 / 기사수정 2019.05.02 11: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꽃다발을 건네고 있는 김원효의 사진과 함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심진화는 "결혼 7년 8개월차, 우리의 결혼 생활이 벌써 만 8년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다. 근데 더 놀라운건 생각해보면 꽤 긴 시간인데 이 남자는 어찌 이리 여전한가. 사실 8년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주위분들의 걱정을 많이 샀고, 더더군다나 우리의 직업상 전혀 모르는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많이 샀다"고 했다. 

이어 "그러함에도 큰 스트레스없이 이리도 행복하게 잘사는 것은 정작 우리 가족은 내게 그런 스트레스를 전혀 주지 않았고, 특히 남편은 내게 나만있으면 된다고 그저 건강만하자며 이렇게 8년이란 시간을 한결같았기에 가능한 일인것 같다. 40살이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나이를 더 먹어보니, 내 몸이 아파보니, 또 내 소중한 사람이 아픈 모습을 보니, 새삼 또 삶이 더 다르게 보이고 느껴지는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 오글거리는 글이 내일 아침의 이불킥이 될지언정, 또 어떤 사람들은 관종이라 탓할지언정, 나는 지금이순간의 감정을 내 인스타에 적고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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