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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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성적 1위' 키움 장정석 감독 "기대 이상이었다"

기사입력 2019.05.01 18:09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팀의 지난 4월을 돌아봤다.

키움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을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최원태가 등판해 SK 박종훈과 맞대결을 펼친다.

키움은 4월 한 달 동안 10개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4월 전적 16승8패, 승률 0.667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팀 타율 3할9리로 유일하게 3할을 넘었고, 팀 OPS도 0.829로 가장 높았다. 무엇보다 한 달 간 루징 시리즈를 한 번도 기록하지 않았다.

1일 경기 전 만난 장정석 감독은 4월을 돌아보며 "기대 이상이었다"고 총평하며 "우선 선수들이 건강해야 하는데, 크게 무리시키지 않고 시작하고 있는 것이 만족스럽다. 지명타자나 수비 위치 이동 등에 있어서도 루틴이 깨질 수 있는데,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를 잘해주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새로 맞이한 5월, 전날 15-5 대승을 거둔 키움은 이날 승리하면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다. 키움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3루수)-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장영석(지명타자)-서건창(2루수)-김규민(좌익수)-박동원(포수)-김혜성(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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