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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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이영자,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장소 공개 "가치관에 부합"

기사입력 2019.04.30 17:46 / 기사수정 2019.04.30 17:48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랜선라이프' 이영자가 은퇴 후 살집으로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장소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이영자채널의 마지막 제주도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자는 직접 사전 조사한 '제주 드림하우스 TOP2'를 소개했다.

첫 번째 집은 한적한 마을의 예쁜 돌담길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하얀 색감과 특이한 사각형 구조의 외관을 가진 집이다. 건축가인 남편이 아내를 위해 특별히 중앙정원까지 설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자는 이 집을 소개하며 "원하는 것을 모두 갖춘 '홈런'이다"라고 외쳤다.

이영자는 제주도에서 방문할 마지막 집으로 향하며 "몇 년 전부터 짝사랑했던 곳에 드디어 오게 됐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소는 모든 공간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아담한 원룸의 형태로 툇마루 하나로 거실과 침실을 구분하고, 최소한의 인테리어와 소품만 들여놓은 일명 '최소한의 집'이다.

최근 이영자는 "오늘 떠나도 후회 없이 만들자"고 미니멀리즘을 지향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집 안을 살펴보며 "내 가치관에 부합하는 집"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프로그램 사상 첫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 듀오인 서울라이트가 영화 '어벤져스' 캐릭터의 아트메이크업하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한다.

'랜선라이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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