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악플러 처단 나섰다..."합의·선처 절대 없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속적인 악성댓글에 시달렸던 배우 오현경이 선처없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30일 오현경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를 상대로 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및 게시글과 관련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그동안 자신을 향해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과 게시글이 게재되었지만,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는 감수를 해야한다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특별한 대처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형경을 향했던 악성 댓글과 게시글들이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들에게까지 피해가 가자 오현경 역시 더이상 이를 묵인하지 않고 악플러들을 향한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소속사 측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없고, 앞으로 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당사는 소속 배우 및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드디어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든 오현경을 향해 누리꾼들 역시 "악플러들 모두 처벌 받았으면" "오현경 씨는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현경의 행보에 힘을 실어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