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김영철이 이다지 역사 강사를 가수 셀린 디온이라고 표현했다.
30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이다지가 녹음 방송으로 출연했다.
김영철은 "목소리가 좋아 노래도 잘부를 것 같은데 애창곡이 있냐"고 물었다. 이다지는 "애창곡이 없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라는 노래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다지는 "목을 쓰는 직업이지 않나. 하루에 강의가 10시간 넘게 있다. 의사 선생님이 최대한 말하지 말라고 해서 어느 순간 노래를 안 부르게 됐다"며 이유를 이야기했다.
이에 김영철은 "역사계 셀린 디온 선생님이어서 목을 아껴야 한다. 목 보호 차원에서 선생님을 보호하고 노래는 내가 하는 거로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985년 생인 이다지는 이화여대 사학과 졸업 후 금융공기업, 고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2013년부터 EBS에서 전속강사로 사회탐구 영역을 가르쳤고, 2016년 메가스터디로 이적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이다지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