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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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슬플 때 사랑한다' 박한별♥지현우 해피엔딩...류수영 자살 [종합]

기사입력 2019.04.27 23:00 / 기사수정 2019.04.27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한별과 지현우가 사랑을 이뤘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39, 40회에서는 윤마리(박한별 분)가 강인욱(류수영)에게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마리는 이혼서류 접수를 위해 강인욱을 만났다. 강인욱은 윤마리 앞에서 총을 꺼내며 자신의 머리에 갖다 댔다.

윤마리가 강인욱을 막으려 했지만 총소리가 나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윤마리는 피범벅이 된 강인욱을 보고 놀라며 일단 신고를 했다. 윤마리와 강인욱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식을 회복한 강인욱은 눈 부위를 다쳐 바로 수술을 해야 했지만 수술을 거부하며 윤마리를 찾아 나섰다. 윤마리는 강인욱을 피해 병원에서 뛰쳐나왔다.

서정원은 뒤늦게 총기사고에 대한 사실을 알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서정원은 병원 근처에서 신발도 없이 걷고 있는 윤마리를 발견했다. 윤마리는 서정원의 품에서 혼절했다.

강인욱은 서정원의 병원으로 달려갔다. 마침 병원에서 나오던 주해라(왕빛나)가 강인욱을 막아보려 했으나 소용없었다. 주해라는 서정원에게 연락해 강인욱이 온 사실을 알려줬다.



강인욱은 윤마리에게 잠시 나갔다 온다고 얘기하고는 혼자 강인욱을 상대하고자 했다. 강인욱은 서정원을 향해 "네가 끝내. 네가 날 죽여야 마리가 자유로울 수 있다"고 했다.

서정원은 순간 흔들렸다. 그때 윤마리가 나타나 서정원에게 그러면 안 된다고 소리쳤다. 다행히 경찰들이 출동해 강인욱을 긴급 체포했다.

윤마리와 서정원은 강인욱의 가정폭력 혐의와 관련해 밤샘 조사를 받았다. 서정원은 증언을 해 준 하성호(고주원)에게 고맙다고 했다. 하성호는 그런 서정원에게 우하경의 사고 당시 자신이 같이 있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사죄했다.

강인욱은 가정폭력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건하그룹 회장인 아버지 강일국(정원중)의 정경유착 비리와 비자금 조성 자료를 폭로했다. 직접 건하그룹을 무너뜨릴 심산이었다.

서정원은 경찰조사 때문에 집을 비우게 되자 주해라에게 잠깐 집에 와 있어 달라고 부탁했다. 혼자 있을 윤마리가 걱정됐던 것. 윤마리는 서정원이 경찰서로 간 뒤 약을 먹고 잠들었다.



윤마리는 문 여는 소리를 듣고 주해라가 왔는 줄 알고 일어났다. 하지만 주해라가 아니라 강인욱이었다. 강인욱을 윤마리를 납치했다. 서정원의 집에 도착한 주해라는 윤마리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서정원에게 바로 연락했다.

강인욱은 윤마리를 안고 총을 꺼내며 같이 가자고 했다. 윤마리는 모든 걸 다 포기한 듯했다. 그때 강인욱의 눈 부위 통증이 심해지면서 강인욱이 풀장으로 빠지게 됐다.

별장에 도착한 서정원은 놀란 윤마리를 보고 안아줬다. 강인욱은 서정원과 윤마리를 보고 분노하며 서정원에게 총구를 겨눴다. 윤마리는 서정원을 위해 대신 총을 맞았다. 강인욱은 윤마리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총을 자신의 머리에 겨누고 자살을 했다.

윤마리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정원은 윤마리 수술에 직접 참여해 윤마리의 몸에 들어간 총알을 빼내 윤마리를 살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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