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성현아가 전한 부친상 소식에 애도가 이어졌다.
성현아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친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모바일 메신저 대화에는 부친과의 대화가 담겼다. 그는 "결국 아버지께 읽히지 못한 말, 낳아주신 우리 아빠 사랑해요"라며 그를 추모했다.
성현아의 부친상 소식에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그의 SNS에는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힘내고 기운내라", "부모를 잃은 마음 너무 슬프다" 등의 댓글이 게시됐다.
하지만 일각에서 성현아의 부친상이 아닌 남편상으로 보도하면서 성현아는 "저의 친아버지께서 새벽 노환으로 돌아가셨다"며 "제발 오버들하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 거짓 기사 꾸며대지들 마시고 오버해서 함부로 있지도 않은 남의 감정 지어내지들 말라"며 불쾌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성현아는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를 차지하며 모습을 드러낸 그는 '보고 또 보고', '허준', '이산', '욕망의 불꽃', '파도야 파도야' 등 드라마를 비롯해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주홍글씨'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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