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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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약 혐의' 구속→동생 박유환 "형 믿는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4.27 10:33 / 기사수정 2019.04.27 10: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의 동생 박유환이 심경을 전했다. 

박유환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스트리밍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엄마가 힘들어하고 있다"며 "사랑과 힘을 줄 수 있느냐"는 글을 남겼다. 

이후 박유환은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박유천과 박유환의 팬들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박유환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끔찍한 하루였다. 하지만 나는 형을 믿는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박유환의 형인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이날 오후 8시께 기소됐다. 

앞서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마약 투약을 했단 의혹을 받고 있던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자처해 "결코 마약 투약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중 제모, 탈색 사실이 밝혀졌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체모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후 수원지법 박정제 영장전담판사는 "박유천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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