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스타일링 특강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연의 스타일링 특강, 기안84의 원기 회복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혜연은 메이크업을 안 한 상태로 외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학교로 스타일링 특강을 가는 일정이 잡혀있던 것.
한혜연은 숍에 도착해 썸을 부르는 룩을 설명해야 한다며 30년은 어려 보이고 자신도 썸을 탈 수 있는 스타일을 부탁했다.
한혜연은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들으며 대학교에 도착, 학생식당으로 향했다. 한혜연의 회사 직원들과 모델들이 먼저 와 있었다. 스타일링 특강을 제대로 하고자 도움을 청한 것이었다.
한혜연은 강연 장소를 미리 둘러본 뒤 학생들 앞에 어떻게 등장할지 동선을 짜 봤다. 강연시간이 가까워오자 학생들이 강연장에 꽉 찼다.
한혜연은 학생들을 베이비라고 부르며 나타나 썸을 부르는 룩으로 레옹룩, 프레피룩, 뉴트로룩, 톰보이룩 등을 설명했다. 그때마다 모델들이 직접 나와 옷을 보여줬다.
한혜연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질문도 받아 성의껏 답변해줬다. 학생들은 가장 후회되는 스타일링부터 스타일리스트에게 필요한 자격증, 힘들 때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까지 여러 질문을 던졌다.
한혜연은 맨 마지막에 나온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실패했다고 너무 스스로를 몰아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기안84는 새롭게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이사를 자주 하는 기안84를 두고 이사가 취미냐고 입을 모았다. 기안84의 새 집은 40년이 된 아파트라 집안 곳곳에서 난감한 부분이 발견되고 있었다.
기안84는 오랜만의 휴일을 맞아 청소기도 돌리고 창문 청소에 빨래까지 집안일을 했다. 짜장라면으로 배를 채운 기안84는 택시를 타고 한의원에 도착했다.
기안84는 이경제에게 공황장애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이경제는 한의학에서는 공황장애를 화병이라고 한다며 보통 공황장애로 찾아온 환자들이 워커홀릭인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경제는 기안84의 상태를 확인한 뒤 귀에 침을 놓겠다고 나섰다. 기안84는 본격적으로 침술이 시작되자 안절부절못했다. 이경제는 설명을 해주면서 기안84의 귀에 8개의 침을 놨다.
이경제는 스튜디오에도 깜짝 등장해 기안84는 물론 박나래, 이시언 등 멤버들의 건강상태도 체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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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