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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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장원삼 25일 선발, 투구수 50개 정도"

기사입력 2019.04.24 17:47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장원삼이 24일 선발로 낙점됐다. LG 이적 후 첫 등판이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로 KIA 제이콥 터너, LG 차우찬이 맞붙는다.

24일 경기를 앞두고 류중일 감독은 "25일 선발로 장원삼이 나선다"고 밝혔다. 임찬규가 엄지발가락 미세 골절로 부상을 당했고, 대체 선발 김대현이 19일 키움전에서 3⅔이닝 9실점을 기록하는 등 신뢰를 주지 못하면서 내린 결정이다. 25일 KIA에서는 양현종이 등판할 예정이다.

장원삼의 마지막 등판은 지난해 6월 9일, 공교롭게도 LG전. 장원삼은 지난 23일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류중일 감독은 "상황을 봐야겠지만 투구수는 50개 선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장원삼에 이어서 심수창 혹은 이우찬이 마운드를 이어받을 전망이다.

한편 KIA와의 주중 첫 시리즈에서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만든 LG는 24일 KIA 터너를 상대로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김용의(1루수)-정주현(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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