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이관훈이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관훈 소속사 소속사 빅베어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이관훈이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신입 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을 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과정을 담은 픽션 사극. 앞서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작품이다.
이관훈은 극 중 각쇠 역을 맡았다. 각쇠는 구재경(공정환 분)의 절친한 친구의 동생으로 말도 없고 표정도 없지만, 재경의 본심을 알고 이해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KBS 1TV 드라마 '징비록' 이후 4년만에 사극에 출연하는 이관훈은 2006년 KBS 1TV '대조영'으로 데뷔, MBC '로드 넘버원', tvN '인현왕후의 남자', MBC '마의', KBS 2TV '인형의 집', tvN '로맨스가 필요해', '로맨스는 별책 부록'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김선수 역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관훈이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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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