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9년 처음 만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화려한 비주얼과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빼곡한 스토리텔링으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1992년 작품인 '알라딘'이 2019년 버전으로 재창조될 수 있었던 데는 가이 리치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가이 리치 감독은 '아이언맨', '어벤져스' 시리즈로 명성을 얻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캐스팅 해 '셜록 홈즈'의 흥행을 견인했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작품에서만 흥행한다'는 법칙을 완벽하게 깨뜨린 작품이다.
2009년 '셜록 홈즈', 2011년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까지 국내 관객 누적 442만명을 기록한 '셜록 홈즈' 시리즈. 가이 리치 감독은 원작의 흥미로운 스토리에 보다 한층 더해진 긴장감과 화려한 액션, 비주얼을 성공적으로 연출하며 호평을 얻었다.
'알라딘' 역시 가이 리치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연출에 화려한 액션, 비주얼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실제로 가이 리치 감독은 다섯 아이의 아빠로서 디즈니 영화를 하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영화 '알라딘'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떨렸다고 전하면서 "'알라딘'은 내가 어린 시절 사랑했던 영화이자 디즈니가 추구하는 스토리에 가장 가까운 영화다"라고 전했다.
'알라딘'은 디즈니만의 완벽한 CGI 기술력을 통해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부터 마법의 세계까지 정교하게 탄생시켰다. 가이 리치 감독이 새롭게 구현할 환상과 마법의 세계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알라딘'은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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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