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한국의 두아리파 소야(SOYA)의 2019년 첫 싱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소야는 24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늘어진 우리의 연애(Fade Away)’를 발매했다.
소야의 새 싱글 ‘늘어진 우리의 연애(Fade Away)’는 식어가는 사랑 앞에 한없이 작아지고 약해지는 마음을, 외로움을 먹고 식곤증에 걸려 무너져 내린다는 테마로 풀어낸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이번 곡은 화사 ‘멍청이’, 마마무 ‘별이 빛나는 밤’, 벤 ‘꿈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왔던 박우상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로 이번 신곡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 했다.
특히 소야는 가창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작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부드럽던 시선은 나에게 더는 없어 침묵만 쌓이네” “나 혼자 외로움을 너무 많이 먹었어 아픔의 조각들은 나를 살찌우고”와 같이 애달픈 이별의 면면을 소야만의 노랫말로 표현해냈다.
이렇듯 소야의 신곡 ‘늘어진 우리의 연애(Fade Away)’는 박우상 작곡가의 트렌디한 사운드, 호기심을 자극하는 테마, 소야의 촉촉하면서도 깊은 음색이 한데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소야는 혼성그룹 소야앤썬으로 데뷔, 마이티마우스의 ‘Tok Tok’ ‘나쁜놈’ ‘랄랄라’ 등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마이티걸이라는 애칭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세 장의 싱글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는 ‘SOYA Color Project’로 여자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소야곡 serenade vol. 1(이하 ‘소야곡’)’을 성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와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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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