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BS ‘가로채널’이 5월 종영한다.
2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은 5월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최근 마지막 방송분까지 촬영을 모두 완료했으며 종방연 회식 자리도 가졌다.
‘가로채널’은 지난해 추석 연휴에 파일럿으로 처음 선보였다. 강호동, 양세형, 이영애가 스타 크리에이터로 출연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하는 모습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에 지난 11월 15일부터 정규 편성, 현재 21회까지 전파를 탔다.
정규 편성 후에는 ‘막강해짐(Gym)’과 ‘다다익설(說)’ 코너로 진행 중이다. ‘막강해짐(gym)’은 회원 강호동과 양세형이 최진혁, 권율, 이태곤 등 매회 다른 스타와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전했다. 21일에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의 음문석이 참여해 녹화를 마쳤다. 또 다른 코너인 '다다익설(說)'에서는 소유진, 김종민, 전범선, 심용환, 토마스 등이 합류, 가장 핫한 이슈를 곱씹으며 신선한 재미를 전달했다.
다만 시청률은 아쉬웠다. 2~5%대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1~2%대에 머물렀다.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 25일은 결방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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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