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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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이영자 "구독자 수 보면 더 열심히 하게 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4 06:57 / 기사수정 2019.04.24 06:5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영자가 구독자 수를 보며 힘낸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이영자, 박영재는 200년 전통의 제주 가옥을 구경한 뒤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영자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구독자 수를 확인했다. 이날 이영자가 확인한 구독자 수는 12만 2천여 명. 이영자는 "이게 말이 되냐"고 말했다. 이후 방송 즈음의 구독자 수는 18만 명으로 더 늘어난 상태였다.

이영자는 구독자 수를 본 뒤 의욕을 불태웠다. 이영자는 "내가 지금 뭘 하는 건지 할 때 구독자 수를 본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가 되더라"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16만 명을 한자리에 모은다고 생각해봐라. 어마어마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외에도 차 안에서 박영재는 이영자의 동생이자 자신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박영재는 "아내가 십자수로 만든 카드도 주고 손편지를 써서 주더라"며 연애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이영자는 자신의 동생도 애정 표현을 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박영재는 특히 "처음에 교제한다고 했을 때 (이영자가) 반대하는 줄 알았다"며 "교제 시작할 때 언니는 유명 연예인에다가 여자친구는 교사라는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고, 나는 그때 한창 성우를 꿈꾸는 지망생이었다"고 말했다. 박영재는 "좀 자격지심이 있었다. 과연 어울리는 사이인가 우리가"라고 설명했다.

박영재는 또 "낮게 느껴지더라. 너무나도 부족해 보여서 반대할 줄 알았다"고 했다. 이영자는 "직업은 아내가 먼저 될 수 있고 남편이 뒤늦게 될 수도 있고"라고 박영재를 이해했다.

이영자와 박영재가 도착한 곳은 통문어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이영자는 통문어 떡볶이를 즐긴 뒤 바로 앞의 해변으로 나가 제주의 바다를 즐겼다.

특히 이영자를 알아보고 다가온 팬들과 서로 사진을 찍는 등 즉석 팬미팅을 개최하기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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