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이 김권의 범행의 결정적 증거를 찾았다.
23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4화에서는 이안(박진영 분)이 강은주(전미선)를 찾아갔다.
이날 이안은 강은주를 찾아가 "설득하러 온 거다. 형을 만나서 직접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확신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엔 형을 위해서 강은주씨가 무슨 일이든 해줘야 할 차례 아니냐. 지하실에서 그 자를 죽여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모습 봤다. 나도 형이 살인을 하는 것은 막고 싶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후 이안은 지난번 강성모가 "외국에서 돌아오지 않으려고 했었다"라고 말한 것을 기억해 내고는 곧장 강성모의 여권과 죽은 강희숙과 강은주가 신분을 이용했던 이들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했다. 이안은 두 사람의 출입기록이 정확하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이안은 강성모와 강은주가 남경위의 김갑용의 업체 수사로 인해 신분이 발각될 것이 두려워 귀국했다고 확신하고는 "김갑용이 말했던 그분은 형이었던 거다"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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