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더쇼' 슈퍼주니어-D&E가 1위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는 슈퍼주니어-D&E, 다이아, 원더나인이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1위의 주인공은 슈퍼주니어-D&E에게 돌아갔다.
슈퍼주니어-D&E의 신곡 '땡겨'에 대해 동해는 "'땡겨'는 경주마를 생각하고 만든 곡이다"라며 "경주할 때 총소리가 울리면 경주마들은 시야가 가려지니까 앞 밖에 볼 수 없다. 우리가 활동한 것도 이와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 활동하면 팬 분들도 우리와 같이 달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이아의 '우와'는 보기만 해도 감탄사가 나올 만큼 우아한 너를 노래한 곡이다. 딥테크 하우스 장르에서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와 다이아의 각잡힌 안무가 보고 듣는 재미를 동시에 주는 곡이다.
또 다른 1위후보 원더나인은 MBC '언더나인틴'에 출연해 파이널 무대를 통해 최종멤버에 선발된 멤버들로 구성돼 지난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XIX'를 발매했다. 'XIX'는 아라비아 숫자 19의 로마표기로 언더나인틴에 참가했던 9명의 만 19세 미만 소년들이 아이돌로서 하나가 됐음을 뜻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1위 투표 결과 1위의 주인공은 슈퍼주니어-D&E에게 돌아갔다. 은혁은 "주시니까 감사히 받겠다. 저희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SM레이블 식구분들이 음반 준비를 하느라 많은 고생을 했다. 이 상을 직원분들께 돌리고 싶고, 우리 엘프분들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는 "저희가 해외활동을 많이 하고있다. 좋은 음악과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더 열심히하는 슈퍼주니어와 슈퍼주니어 D&E가 되겠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SUPER JUNIOR-D&E, CAMILA, ENOi, TARGET(타겟), 강시원 고승형, 다이아, 멋진녀석들, 버디, 스테파니, 용주, 원더나인, 핑크판타지 SHY, 핫플레이스, 해시태그, 홀리데이가 출연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M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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