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열혈사제' 종방연이 '한밤'을 통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화려한 액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종방연 현장을 그린다.
시청률 20%를 달성하면 일명 ‘눕방’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그들을 위해 '한밤'은 직접 접이식 침대를 들고 종방연 현장을 찾았다. 김남길은 침대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침대에 누워 사복보다 신부복이 편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밤' 카메라를 발견한 이하늬는 인사를 하기가 무섭게 그 자리에 누웠다고. 놀랍게도 이하늬가 누운 곳이 접이식 침대 위가 아닌 바닥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남길의 시원한 발차기와 이하늬의 화려한 입담 등으로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니던 그들을 이제는 보내줘야 하는 종방연 현장에서 주연 배우들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사람들도 있었다.
바로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나타난 조연 배우들이다.
특히 드라마에서 찰랑거리는 단발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배우 음문석은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타났다. 외모는 변했지만 '한밤'의 카메라 앞에서 변하지 않은 무술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열혈사제' 시즌2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명우 감독이 의미심장한 답변까지 전했다고 알려진다.
한편 '한밤'은 2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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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