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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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슈주 D&E 동해X은혁의 절친 케미 #인지도 #관리법 #건망증 [종합]

기사입력 2019.04.23 14:02 / 기사수정 2019.04.23 14:0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슈퍼주니어-D&E 동해와 은혁이 데뷔 15년 차 다운 절친 케미를 뽐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슈퍼주니어-D&E (SUPER JUNIOR-D&E)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동해는 '땡겨' 작곡 비화를 전했다. 은혁은 '땡겨'에 대해 "천재 작곡가 이동해 씨가 작곡한 곡"이라고 소개했고, 동해는 "'땡겨'는 경주마를 생각하고 만든 곡이다"라며 "경주할 때 총소리가 울리면 경주마들은 시야가 가려지니까 앞 밖에 볼 수 없다. 우리가 활동한 것도 이와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 활동하면 팬 분들도 우리와 같이 달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은혁은 '땡겨'의 콘셉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신영은 "'땡겨' 뮤직비디오를 보면 영화 '무간도'가 생각이 난다"고 운을 뗐다. 은혁은 "그렇다. 실제는 아니지만 타투도 하고 머리에 스크래치를 내기도 했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동해와 은혁은 동안 비결을 전했다. 김신영은 "두 사람 많이 어려졌다. 데뷔 초보다 어려보인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은혁은 "관리를 많이 하고 있다"며 "요즘 좋은 것만 먹으려고 하고, 지압 슬리퍼도 열심히 신고 다닌다. 지금도 신고 왔다. 지압 슬리퍼를 신으니까 혈액 순환도 잘되고 너무 좋다"고 밝혔다. 동해는 "저는 음주를 하지 않고 과일을 많이 먹는다"고 말했고, 은혁은 "동해 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과일을 한가득 갈아먹고 있다"고 말했다.

은혁과 동해는 인지도 굴욕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김신영이 "두 사람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하자, 동해는 "전 사람들이 모른다. 얼굴도 안 가리고 다니고, 젤을 바르고 다니는데도 사람들이 몰라본다"며 "길거리 캐스팅 당할 뻔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혁은 "저는 사람들이 이특으로 알아본다"며 "얼마 전에도 대사관에서 '이특 씨 아니냐'고 했다. 이특 형과 같이 다닐 땐 안 헷갈려 하시더니 따로 다니니까 더 헷갈려 하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동해는 인도네시아 뉴스에 나온 일에 대해 밝혔다. 은혁은 "동해가 기억력이 정말 안 좋다. 맨날 뭘 잃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동해 씨 저번에는 비행기에 기타를 두고 내렸다"고 폭로했다. 동해는 "지난번에 비행기에 기타를 두고 내려서 인도네시아 뉴스에도 나왔다"며 "인도네시아에서 절 알아본다. 칠레에서도, 남미에서도 다 절 알아보는데 한국에서만 못 알아본다"고 스스로를 디스했다. 그러자 은혁은 "그럼 한국 떠나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슈퍼주니어-D&E는 지난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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