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이 이승준을 사이코메트리했다.
22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3화에서는 이안(박진영 분)이 사라진 강근택(이승준)을 쫓았다.
이날 이안은 강국역에서 은지수(다솜)를 때리고 도주한 강근택을 쫓기 시작했고, CCTV가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찻길로 뛰어갔다. 강근택은 이안의 예상대로 그곳에 있었고, 이안은 몸을 날려 강근택을 제압했다.
이안이 강근택의 몸을 만지자 그의 눈앞에는 강근택의 과거가 펼쳐졌다. 한민요양 병원의 사고에서부터 강은주에 대한 집착까지. 특히 이안은 강근택이 강은주를 향해 "11년 전 그 아파트 화재가 내가 저지른 거라고 생각하느냐. 여기 오면 당신에게 그날의 진실을 말해주겠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이안은 강근택을 향해 "왜 성모형이 한민요양병원이 있는 거냐. 왜 네 기억 속에 형이 있는 거냐. 대답해라 강근택"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강근택은 "강성모가 널 살렸다고 생명의 은인이라고 착각하지 말아라. 강성모는 그저 널 길들였을 뿐이다"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놔 이안을 혼란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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