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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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조수용, 열애설 부인→2년만에 비공개 결혼 "축하 VS 당황" [종합]

기사입력 2019.04.22 19:37 / 기사수정 2019.04.22 19: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열애설을 부인한지 2년만에 비공개 결혼을 했다.

22일 카카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조수용 대표가 지난달 가족과 비공개로 예식을 올렸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지윤과 조수용은 'B캐스트'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에 골인까지 하게 된 셈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5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박지윤은 "현재 조수용 대표님과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며 1년째 Bcast-팟캐스트로 JOH와 인연을 맺어 함께 일하고 있다"며 "일하는 관계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오나 연인관계는 아닌 것으로 말씀 전한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특히 "부디 이번일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하지만 박지윤과 조수용은 열애설을 부인한지 2년만에 비공개 결혼을 하며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면서도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들이 결혼한 것을 두고 한편으로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조수용은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카카오에서 브랜드 디자인총괄 부사장과 공동브랜드센터 센터장을 거친 뒤 지난해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에 선임됐다.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의 꿈'으로 가수 데뷔 후 '가버려' '성인식' '난 남자야'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현재는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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