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장재인, 김창열 열애 축하에 "감사해요" (올드스쿨)[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남태현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장재인이 쏟아지는 축하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장재인과 카더가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전 장재인은 남태현과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나 교감하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열애 인정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올드스쿨'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열은 장재인을 향해 "더 예뻐졌다"며 웃었고, 장재인은 "살이 더 빠졌다가 다시 찌고 있다. 잘 먹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열애에 대한 대답을 피하는 장재인에게 한민관은 "장재인 씨 빼고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또한 최근 발매한 '괜찮다고 말해줘'가 "누군가에게 하는 말 같다"는 장난에 장재인은 "뭘 해도 놀리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재인은 남태현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계속해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이야기는 피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해주고 있기에 김창열은 방송 말미에 "예쁜 사랑 하라"면서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장재인은 갑작스러운 언급에 당황했지만, "많은 화제가 되고 있어서 언급을 안할 수가 없다"며 축하하자, 장재인 역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오는 5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예능 '작업실'을 함께 촬영하면서 정서적으로 교감을 나누다가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남태현은 장재인을 향해 "누나가 좋다"고 고백을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