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3차 경찰 조사가 5시간만에 종료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유천을 소환해 22일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오후 3시 30분께까지 5시간가량 조사했다.
박유천은 이날 조사에서도 기존 입장대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이 혐의를 거듭 부인한 가운데, 경찰은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를 이번 주 대질조사 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박유천은 전 연인인 황하나가 "올해 초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하며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유천은 지난 18일과 19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날도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했다. 박유천과 황하나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경찰은 이번주 내로 두 사라람을 불러 대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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