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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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불금' 양세찬X이진이, 비오는 날 오픈카 드라이브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22 16:14 / 기사수정 2019.04.22 16:1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매일 불금' 양세찬과 이진이가 비 오는 날 오픈카 드라이브로 짠내 나는 웃음을 선사한다.

23일 첫 방송되는 패션엔 '매일 불금'에는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영업 준비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양세찬·이진이는 장보기 팀으로 김풍·김규종·벤지는 펍 꾸미기 팀으로 나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장보기 팀으로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은 양세찬이 준비한 오픈카를 타고 마트로 향했다. 출발하기 전, 오픈카를 본 이진이는 "이런 차 처음 봐요"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마트로 출발하기 전, 운전 실력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는 이진이에게 양세찬은 "13년 차 운전 베테랑"이라고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또한 차 지붕을 열어준다며 큰소리치던 그는 오픈카 조작법을 몰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제작진에게 SOS를 요청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드라이브 음악까지 준비하며 허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낭만은 오래가지 못했다. 제주의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려던 찰나, 잿빛이었던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갑자기 불기 시작한 매서운 비바람은 두 사람의 표정과 헤어스타일을 완전히 망가뜨렸다.

설상가상 거세게 부는 비바람에도 차 지붕을 닫지 못한 채 계속해서 고속도로를 달리는 웃픈 상황이 발생했다. 오픈카의 낭만은 금세 사라지고 추위를 피하기 위한 두 사람의 다급해진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이브의 낭만이 한 순간에 극한 체험이 되어버린 짠내 나는 드라이브 현장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매일 불금'은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패션엔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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