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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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강자도 긴장시킨 트와이스, 'FANCY'로 11연타석 히트 정조준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4.22 11:3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매 컴백마다 기존의 음원 강자들도 떨게 만든 트와이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11번째 히트를 노리고 있다.

트와이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앨범 'FANCY YOU'를 발매한다. 컴백을 앞두고 트와이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 및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가 공개되며 팬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트와이스가 기존 색깔과는 다른 과감해진 모습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타이틀곡 'FANCY'에 대해 "신선한 사운드, 파워풀한 군무, 멤버들의 물오른 매력이 합쳐져 트와이스만의 새로운 콘셉트를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올해로 데뷔 5년 차를 맞는 트와이스는 지금이 변화를 추구할 적절한 시기다. 멤버들도 조금씩 이러한 지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던 만큼 이번 'FANCY' 활동은 앞으로 트와이스의 활동에서도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트와이스와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두 사람은 트와이스와 여러 히트곡을 합작했던 만큼 트와이스의 새로운 도전에도 트와이스만의 매력을 잘 살려낼 것으로 예측된다.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은 트와이스의 컴백에 음원 판도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얼업', '티티',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쉐이커', '왓 이즈 러브',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예스 오어 예스'까지 10번의 활동곡을 모두 히트시켰다. 현재 다양한 가수들이 차트 상위권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트와이스의 등장은 새로운 파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한 가요계 관계자는 "4월말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트와이스가 컴백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정을 뒤로 미뤘다"고 하기도 했다. 해당 가수 역시 '음원강자'로 꼽히는 가수였지만 트와이스와의 정면 대결을 부담스러운 눈치였다. 

앨범을 발매하기 전부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트와이스가 색다른 모습으로 11연타석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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