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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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했다"...'스테이지K' 감동의 슈퍼주니어 편, 최종우승 프랑스 팀 [종합]

기사입력 2019.04.21 22:35


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스테이지K'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가운데 성별과 인원이 모두 다른 멕시코-태국-프랑스-중국의 4개국의 챌린저들이 케이팝 댄스 국가대항전에 출전했다.

멕시코 팀은 '로시엔토'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여자 챌린저들로만 구성된 멕시코 팀은 완벽한 칼군무로 슈퍼주니어와는 또다른 느낌의 '로시엔토'를 완성했다. 동해는 이들의 무대를 본 후 "15년동안 저희 노래로 저희들 앞에서 이렇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는 건 처음이었다. 시작하자마자 울컥했다"며 감동했다. 

이어서 태국 팀은 슈퍼주니어의 '블랙수트'를 선곡했다. 슈퍼주니어는 선곡을 보고 "이 노래 여려운데..."라고 다소 걱정했지만, 이들이 춤을 시작하자마자 감탄의 연속이었다. 심지어 이들은 입으로 노래까지 다 따라부르면서 춤을 췄고, 김희철은 "노래 가사까지 다 외웠다"며 놀라워했다. 신동은 또 "이 팀은 저희들의 제스처까지 다 따라했다. 이런 걸 보면 감동을 받는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프링스 팀은 '쏘리쏘리'에 맞춰 춤을 췄다. 신동은 "저희 슈퍼주니어를 전세계에 알린 노래다. 또 프랑스에서 단독 가수로는 최초로 저희가 콘서트를 했었다"며 프랑스와의 인연을 전하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대 후 려욱은 "중간에 실수가 있었다. 그런데 그걸 너무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했고, 신동은 "우리들의 노래를 커버한 것이 아니라 본인 들의 매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팀이었다. 중국은 팀이 아닌 홀로 무대에 올라 '돈 돈'에 맞춰 춤을 췄다. 동해는 "혼자서 이 무대를 어떻게 장악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무대 후 동해는 "문을 열고 딱 나오는데 은혁이의 연습생 시절 모습이 떠올랐다"고 했고, 은혁은 "저도 저랑 비슷해서 놀랐다. 개인적으로 좀 더 마음이 갔던 무대이기도 하다. 혼자서 추기 때문에 개인기 위주로 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리고 중간중간 개인기를 넣으셨다. 완벽한 조화였다"고 칭찬을 아끼지않았다.   

이어 이들 무대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려욱은 태국 팀을, 신동은 멕시코 팀을, 김희철은 중국 팀을, 은혁은 프랑스 팀을, 동해도 프랑스팀을 선택하면서 프랑스 팀이 1등으로 결승 무대에 진출했고, 2등 태국 팀도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지정곡은 춤 추기 힘들기로 유명한 슈퍼주니어의 '미인아'였다. 먼저 태국 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미 1라운드에서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였던 이들은 결승에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태국 팀과는 달리 자유분방함이 매력이었던 프랑스 팀의 차례. 이들은 태국 팀과는 180도 다른 느낌의 무대로 환호를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 투표가 진행됐고, 관객들은 3표 차이로 프랑스 팀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최종 우승은 프랑스 팀에게 돌아갔다. 이에 프랑스 팀은 슈퍼주니어와 함께 'U' 컬래버 무대를 꾸몄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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